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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피부에 영롱한 ‘파란색 눈동자’ 가진 인도네시아 부족의 비밀

 

Instagram ‘geo.rock888’

서양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파란색 눈동자’를 가진 인도네시아 부족민이 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사진 속 신비로운 눈동자 색을 보고 있으면 압도되는 기분이 든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Mothership)에는 파란색 눈동자를 가진 인도네시아 원주민 부족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지질학자 코르치노이 파사리부(Korchnoi Pasaribu)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남동쪽 부톤섬에 사는 부톤(Buton)족 원주민을 참여관찰법으로 연구하며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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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부톤족 사람들은 피부가 갈색 임에도 불구하고 영롱한 파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보통 서양인에게서 많이 보이는 파란색 눈의 멜라닌 색소 부족은 동양인에게선 매우 희귀하게 발생하는데 이 부족의 소년들 다수는 파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이는 ‘와르덴 부르크 증후군(Waardenburg Syndrome)’때문으로 보인다.

 

와르덴 부르크 증후군은 눈이 파랗게 변하는 희귀 유전 질환으로, 약간의 선천성 청력 상실과 색소 결핍을 특징으로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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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핍은 밝은 파란색 눈동자, 또는 파란 눈동자 하나와 갈색 눈동자 하나, 흰색 앞머리 또는 밝은 피부 패치를 유발되기도 한다.

 

사람의 눈동자 색은 유전 인자와 눈동자를 덮는 홍채의 멜라닌 색소 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주로 색소 함유량에 좌우되지만 색소의 배열, 홍채 실질의 두께 등도 영향을 미친다.

 

멜라닌 색소가 많을 경우에는 홍채는 갈색을 띠며 색소량이 중간 정도일 때는 회색 또는 녹색을, 그리고 색소가 가장 적고 홍채의 두께가 얇을 경우에는 푸른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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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77억 인구 중 갈색 눈동자가 55%로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는 푸른색 눈동자, 회색과 녹색인데, 이들은 전 세계 인구 중 2%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 눈을 가진 여타의 인도네시아인들과 달리 신비롭고 영롱한 푸른빛 눈동자를 가진 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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