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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냉장고 결혼 선물로 받아놓고 ‘축의금’ 못받아 서운하다는 친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아버지가 이상해’

 

“너희들이랑 친하다고 생각했던 게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나 봐”

 

친구에게 결혼 선물로 수백만 원짜리 최신형 냉장고를 사 주고도 오히려 “서운하다”는 말을 들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에게는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절친 4명이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인 B씨가 처음으로 결혼을 하게 되자 A씨를 포함한 네 사람은 돈을 모아 B씨에게 결혼 선물을 해 주기로 했다.

 

수년 동안 친하게 지내 온 친구의 결혼인 만큼 비싸고 좋은 것을 해 주고 싶었던 이들은 돈을 모아 B씨에게 최신형 냉장고를 사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A씨는 “출혈은 좀 있었지만 좋은 날이니까 큰맘 먹고 선물했고, 결혼식 당일엔 다들 예쁘게 하고 가서 축하해 주고 사진도 찍고 왔다”고 말했다.

 

화기애애하게 결혼식을 마쳤지만, 문제는 그 후에 발생했다.

 

B씨가 단톡방에 “너무 서운하다”며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기 때문이다. B씨는 “어떻게 축의금을 안 할 수가 있느냐”며 “나만 너희들이랑 친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는 말까지 했다.

 

당연히 결혼 선물을 했으니 축의금은 안 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A씨와 친구들은 당황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아버지가 이상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아직 젊어서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저희가 잘못한 거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하는 글을 올렸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B씨가 너무 뻔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냉장고 2백만 원짜리 샀다고 해도 4명이명 한 명당 50만 원씩 해 준건데 그것도 부족하다고 축의금을 달라는 거냐”, “저렇게 큰 선물 하면 보통 축의금 생략하는 게 맞다”, “저런 사람이랑 친구라는 게 신기하다”, “저런 소리 들으면 냉장고 5등분해서 다시 빼앗고 싶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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