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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컵에서 왜 ‘잔치국수’가 나와? 실제로 존재하는 상품

“사무실서 국수 먹는 냄새 안 나요?”
CU, 직장인 간식 ‘누들리카노’ 출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직원이 29일 사무실에서 커피용 컵에 잔치국수가 담긴 ‘누들리치노’를 마시고 있다. / 사진=BGF리테일 제공

CU가 포장마차 대표 먹거리인 잔치국수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누들리카노’를 29일 출시했다. 

지난해 CU가 커피브랜드 탐앤탐스와 손잡고 선보인 탐앤탐스 떡볶이의 후속이다. 떡볶이를 커피컵에 넣어 남몰래 먹을 수 있다는 신선한 제작 의도로 초도 물량 2만 개가 일주일도 안 돼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누들리카노는 아메리카노와 누들을 합친 합성어다. 테이크아웃 커피컵에 잔치국수를 담아 커피를 마시듯 능청스럽게 잔치국수를 즐길 수 있다는 재미있는 콘셉트다. 

해당 상품은 일반 소면과 달리 뜨거운 물에 30초 만에 불어나는 얇은 숙성면을 사용해 면발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잔치국수 면과 분말스프를 넣은 후 컵홀더에 표기된 선까지 물을 붓고 동봉된 김, 깨 고명을 얹은 뒤 동봉된 포크로 면을 풀어먹으면 된다. 국물은 국내산 멸치 육수를 활용했다. 판매가는 1800원이다. 

CU는 지난달 포장마차에서 먹던 어묵을 사무실 등에서도 커피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묵리카노’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의 용기는 일반 종이컵과 달리 특별 제작한 소재를 활용해 뜨거운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환경호르몬이 발생되지 않는다.

공정태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빅데이터팀과 협업해 소비자 동향을 분석하고 트렌디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라시

작성자 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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