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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맥주병으로 후배 폭행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 지난 2월 인터넷 방송서 후배 맥주병으로 내리친 혐의 받아
변호인 “장난처럼 말하다가 때 마침 넘어져…실제 폭행 사실 없어”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합니다. /픽사베이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부산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씨가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후 검찰은 A씨를 구속기소 했고, 현재 부산지법에서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2월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를 맥주병으로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A씨 변호인에 따르면 당시 방송상에서 A씨와 후배는 영화 한 장면을 따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인터넷 방송. /연합뉴스

그러던 중 카메라 촬영 범위 밖에서 우당탕 소리가 났고, 이내 촬영이 종료됐다.

당시 해당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 10여명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후배는 A씨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측은 이번 일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A씨 변호인은 “때리는 장면이 화면에 나오지 않았고, 실제 때리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 ‘범죄도시’에서 “도끼 가져와라”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을 장난처럼 말하다가 때마침 넘어져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야구 유망주로 꼽히던 A씨는 모 프로야구단에 입단했지만, 고교 시절 범죄 이력이 논란이 돼 스스로 퇴단했다.

지라시

작성자 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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