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소문난 ‘절친’ 피오와 송민호가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4일 tvN ‘신서유기 8’에서는 저녁 식사를 두고 ‘고요 속의 앞잡이’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게임은 ‘고요 속의 외침’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앞잡이라는 한 가지 룰을 추가했다. 이는 게임을 진행하는 팀이 아닌, 다른 팀이 게임을 엿보다가 정답을 뺏어 맞출 수 있는 ‘앞잡이’를 더한 것이다.
게임에 나선 송민호는 앞잡이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소리는 크게 하는데 입 모양으로
혼란을 줘”라고 피오에게 제안했다.


고개를 저으며 피오는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며 “소리는 크게 하는데 입 모양은 작게…소리를 크게 내면 입 모양이 커질 거 아니냐”라고 투덕거려 웃음을 안겼다.


게임을 시작하게 된 둘은 엉뚱한 대답과 케미를 드러내며 제작진과 출연진을 모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문제 출제자로 나선 피오가 ‘양념반 후라이드반’이라는 문제에 대해 “치킨”이라며 “치킨 시킬 때 네가 맨날 시키는 거”라고 핏대를 세우며 설명했다.


이에 송민호는 피오 입 모양을 보며 치킨과 아예 관계가 없는 “샴푸. 트리트먼트”라고 말했다.
피오는 답답한 나머지 송민호에게 “아휴. 양념반 후라이드반. 이XX야”라고 욕설(?)을 날리며 게임을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