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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대학 진학 고민하는 희귀 뇌혈관 질환 모야모야병 모녀 사연

‘물어보살’ 모야모야 모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물어보살)’에서는 모야모야병 환자인 딸이 대학교를 가고 싶다는 고민인 모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 상담을 위해 등장한 태린이의 엄마는 “태린이가 모야모야병 환자다”라며 “희귀 난치병인데 뇌혈관 질환이다. 혈관이 일반인들의 20% 밖에 없었다더라”고 말했다.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는 이어 “병을 모르고 지내다가 중학교 1학년 때 병을 발견했다”며 “수술을 하고 학교를 다니기가 너무 힘들더라. 학교를 가더라도 중간에 전화가 와서 응급실 데려가고 그런 날이 많다보니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린이는 16살 어린 나이에도 독학으로 중학교,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를 합격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태린이의 엄마는 “제 고민은 아이가 어리니까 20살에 대학을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교를 가고 싶어 한다”고 털어놨다.

태린이는 “가고 싶다. 저는 정규 수업을 12년 들어야 하는 걸 6년 정도 밖에 못들었다”며 “외대를 가고 싶다. 꿈은 통역사도 있고 카페 차리는 거나 티 마스터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란이의 엄마는 “수술하고 난 이후에 뇌경색이 왔었다. 아무것도 못했었다”며 “그러고서 회복이 되는데 자꾸 넘어지더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바리스타가 되던 통역사가 되던 안 돼도 상관없다”며 “더 중요한 건 건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매일 나가면 아무대로 몸이 피곤할 거고 피곤하다 보면 건강이 안 좋아질 것”이라며 “굳이 지금 대학을 갈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든다. 건강을 잘 유지하고 엄마 일도 돕고”라고 조언했다.

한편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일보

작성자 이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