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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받고 싸우는 두 여성을 주변에서 말리지 못한 이유

 

뽐뿌

 

[] 디지털뉴스팀 = 한 술집에서 여성 둘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싸우는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격하게 싸우는 여성들을 차마 말리지 못하고 지켜보는 해당 술집 직원들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술집에서 여자들 맞짱뜸”이라는 제목의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두 여성이 서로 욕설을 퍼부으며 싸우는 영상이 담겨 있다.

 

뽐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행으로 보이는 영상 속 두 사람은 머리카락을 거세게 잡아당기며 몸싸움을 했다.

 

한 남성이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서고 떼보려 하지만 아무리 여성이라고 해도 그녀들의 분노를 혼자 힘으로 말리기엔 역부족인 듯 보였다.

 

한참을 실랑이하다 바닥으로 고꾸라진 이들은 넘어진 와중에도 서로에게 손찌검을 이어갔고, 주변에 손님들과 직원들이 몇 명 있었지만, 모두 이 상황을 지켜볼 뿐이었다.

손님 중 한 사람은 “왜 말리는 사람이 없냐”고 말했다.

 

한 직원은 머뭇거리며 이들의 근처로 갔으나 차마 말릴 수 없었던 듯 옆에 있던 테이블을 대신 치웠다.

 

영상은 여전히 바닥에서 싸우고 있는 여성들과 주변에 떨어진 식기류를 치우는 직원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뽐뿌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직원들이 말리지 못한 이유가 “괜히 건드렸다가 고소당할지 몰라서 그런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여성을 돕기 위해 신체 부위를 만졌다가는 억울하게 ‘성추행’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최근 한 남성이 일행이던 여성 두 명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뒤에서 껴안았다가 성추행으로 신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물에 빠진 여성을 구해줬다가 성추행으로 몰린 사건이 발생해 ‘여성구조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물론 해당 여성들이 그럴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다만 누리꾼은 “이런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차마 직접적으로 말리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예상을 하고 있다.

위키일보

작성자 위키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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