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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식 끝나자 지하주차장으로 쫓겨난 방위군

비상사태에 대비해 미 의회에 모인 주 방위군
취임식이 끝나자 지하 주차장으로 쫓겨나
이하 트위터 ‘SenatorTimScott’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까지 미 의회를 지킨 주 방위군들을 향한 어이없는 대우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바이든 정부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집결된 2만5000명의 주 방위군 병력을 취임식이 끝난 뒤 지하 주차장으로 쫓아냈다고 보도했다.

의사당 내에서 휴식을 취하던 주 방위군들은 12시간 가까이 원인도 모른 채 쫓겨난 주차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해당 주차장은 인터넷 수신이 되지 않았으며 전기 콘센트 1개, 화장실 1개 등 수많은 병력이 휴식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공간이었다.

소식을 들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게 사실이라면 너무 터무니없는 일이다.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참전 용사이자 민주당 상원의원인 태미 더크워스 역시도 “여러 차례 전화해 국회 경비들이 주 방위군에 사과를 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면서 “이 사안을 꾸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의사당 측은 주 방위군에게 사과를 전하고 의사당 내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지일보

작성자 이지일보